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박홍진 부회장 승진…"안정 속 쇄신"

한광영·윤영식·이헌상은 사장 승진…핵심 계열사 리더십 격상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29 10:54

현대백화점그룹이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를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핵심 계열사 경영진 리더십을 격상해 경영 안정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조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회장 2명, 사장 3명, 부사장 3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3명 등 총 5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7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부회장으로 격상해 경영 안정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장 승진자는 3명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과 윤영식 현대지에프홀딩스 부사장,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부사장이 사장단에 합류했다.

한섬은 유태영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다.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봉진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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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기조를 ‘안정 속 쇄신’으로 꼽았다. 그룹의 지속성장을 이끌어온 지주사 및 핵심 계열사 리더십의 격상과 역량 강화를 통해 경영 안정성과 책임경영을 더욱 공고히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영식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영업총괄 사장,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부사장, 유태영 한섬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김봉진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성과 기반의 내부 인재를 등용해 사장단과 고위임원 진용을 갖추고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형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함으로써, 조직의 역동성과 미래 사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