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슈퍼마켓 체인 퀵마트의 기업공개(IPO)에 새로운 주요 기관투자자 2곳이 투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새로운 투자자가 참여함에 따라 퀵마트 IPO에 참여 신청한 핵심 투자자는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참여한 투자자 중 한 곳은 레드휠그룹 산하 RWC에셋매니지먼트다. 이 회사는 영국 금융감독청(FCA)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를 받고 있다.
추가 투자설명서에서 RWC는 약 13억 케냐실링(약 133억원) 규모의 퀵마트 주식 매입을 신청했다. 이는 퀵마트가 나이로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발행주식 총수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다른 투자 신청사는 337프런티어다. 이 회사는 2016년 설립된 미국 SEC 등록 투자자문사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외한 아프리카 프런티어 시장의 주식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337프런티어는 약 19억4000만 케냐실링(약 198억원) 규모의 퀵마트 주식 인수를 신청했다. 상장 이후 발행주식의 약 6.5%에 해당한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두 회사는 코너스톤 투자자로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내부 승인 절차를 모두 마치고 투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투자설명서에는 회사와 구주 매출 투자자가 대표 거래 자문사 및 대표 주식판매 주관사와 협의를 거쳐 해당 신청을 수락했다고 명시됐다.
두 회사는 모두 펀드 운용사 자격으로 투자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RWC와 337프런티어는 앞서 투자 의사를 밝힌 국제금융공사(IFC)에 합류하게 됐다.
IFC는 IPO 개시 당시 약 19억4000만 케냐실링 규모의 퀵마트 주식에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다만, 실제 투자에는 IFC 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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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FCDO)도 자체 투자 프로그램인 ‘모빌리스트’를 통해 비슷한 규모의 지분 인수를 신청했다. 이는 지난 20일 발표된 내용이다.
퀵마트의 IPO는 지난 5일 시작됐으며 오는 30일 마감될 예정이다. 퀵마트의 2025회계연도 매출은 504억 케냐실링(약 5146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세후순이익은 17억 케냐실링(약 174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