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시알 파리 2026’ 방문…유럽 공략 점검

개막일 부스 방문…불닭·탱글 시식·체험 마케팅 전개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20 10:18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을 찾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삼양식품이 처음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전시 운영 상황을 살피고 글로벌 식품업계 동향을 확인했다.

삼양식품은 김 회장이 박람회 개막일인 지난 17일(현지시간)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센터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관 내 삼양식품 메인 부스 ‘CRAVE LAND’와 비즈니스 라운지를 둘러보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전시 준비 상황과 관람객 동선을 점검한 뒤 행사장 전반을 돌아보며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폈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현지시간 17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센터에서 개막한 ‘SIAL Paris 2026’ 현장에서 페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불닭과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을 소개했다. 메인 부스에는 불닭 신규 캐릭터 ‘페포’의 대형 조형물과 LED 화면을 배치하고 빨강·검정 색상으로 공간을 꾸몄다.

현장 시식은 매일 네 차례 운영한다. 불닭 오리지널과 까르보 불닭, 탱글 크리미 머쉬룸·갈릭 오일·불고기 등 3종을 직접 조리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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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프랑스어로 참여할 수 있는 QR 디지털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들에게는 굿즈와 대표 라면 제품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이 증정되며 부스 주변에 긴 대기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 등을 활용한 강렬한 부스 연출이 관람객들의 감각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신규 캐릭터 페포와 함께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불닭과 탱글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