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새 키캡 키링’ 백화점서 만난다…갤러리아, 국경절 관광객 공략

7일까지 명품관서 패션·공예·먹거리 행사…외국인 상품권·결제 할인 혜택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02 10:44

갤러리아백화점이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 패션과 전통 공예, 먹거리를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한다. 온라인에서 조기 품절된 ‘국새 키캡 키링’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이고 구매 혜택과 VIP 서비스도 확대한다.

갤러리아는 이달 7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럭셔리 홀 인 서울(Luxury Hall in Seoul)’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는 외국인 고객 대상 행사다.

대표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 브랜드 뮷즈(MU:DS)의 ‘국새 키캡 키링 세트’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다. 황금 신라 키캡과 진묘수 키캡 키링, 유물완상 북마크 등 신제품도 이곳에서 처음 공개한다.

고객이 국새 키캡 키링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갤러리아)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도 참여한다. ‘준태킴 아티셔널’은 팝업에서 새 컬렉션을 소개하고, ‘송지오’는 올해 가을·겨울 상품과 디즈니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 역사 속 인물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글로우’도 팝업을 운영한다.

생활용품 분야에서는 홈웨어·침구 브랜드 ‘빈컬렉션’, 도예 테이블웨어 브랜드 ‘가미크래프트’, 홈웨어 브랜드 ‘폴앤안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영미와 시스템옴므, 로우로우 등은 할인이나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떡 브랜드 ‘편’, 누룽지쿠키 등을 판매하는 ‘구수서울’, 곰탕 브랜드 ‘산체’, 국내산 멥쌀을 자연 발효해 만든 ‘야심잔기지떡’을 선보인다. 직영 와인 매장 비노494는 일부 품목을 제외한 한국 전통주를 10% 할인한다. 자체 브랜드(PB) 김과 참기름·들기름도 할인 판매한다.

외국인 전용 글로벌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면 5% 할인 쿠폰과 음료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당일 합산 구매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구매금액에 따라 7% 상당의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한다. 알리페이플러스로 30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즉시 할인과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고액 구매 고객에게는 별도 사은품을 마련했다. 당일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조선왕실 와인마개를, 글로벌 VIP 고객이 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가미크래프트 도자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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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멤버십 상위 등급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개인 맞춤형 쇼핑 공간인 PSR(Personal Shopper Room)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대만 여행사 VIP 고객에게는 글로벌 라운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중국 국경절을 맞아 외국인 고객들이 명품관에서 한국적인 콘텐츠와 특별한 쇼핑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