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배 IITP 원장 "AI중심대학·AX대학원서 파괴적 혁신 인재 나와야"

29일 연대서 열린 '공동 출범식'서 밝혀..."AX 2.0 경쟁 핵심에는 AI·AX 혁신인재 있어"

IT 일반입력 :2026/09/29 20:10    수정: 2026/09/29 22:19

"AI 모델, AI 반도체, 네트워크, 사이버보안, 피지컬 AI 등 핵심기술 자체의 고도화와 더불어 각 산업과 서비스 분야 도메인과 서로 융합되면서 공진화하는 풀스택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X 2.0 경쟁의 핵심에는 AI·AX 혁신인재가 있습니다."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은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열린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 환영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 중심의 대학 교육 대전환 및 대학·기업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고급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AI중심대학(18개교)와 AX대학원(15개교) 참여대학 선정을 완료, 이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이날 개최했다. 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등 참여대학 총장과 연구책임자·참여기업 등 핵심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원장은 AI가 생성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것은 물론 현실 세계와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단계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생산성 혁명의 시대로 이끌고 있다면서 "이를 좌우하는 AI주도권을 갖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기술개발을 넘어 천문학적인 자본과 인프라를 동원하는 총력전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짚었다.

홍진배 IITP 원장이 2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어 "세상을 바꿀 최고급 인재 한 사람, 한 사람의 파괴적 혁신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문샷 AI, 딥시크, 미스트랄처럼 비록 소수이지만,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시장 판도를 뒤흔드는 세계적 혁신으로 거듭난 사례를 우리는 이미 목격하고 있다. 오늘 출범하는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파괴적 혁신 역량을 갖춘 인재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AX 2.0시대의 핵심 인재가 정답을 가장 빨리 찾는 사람이 아니라면서 첫째, 문제를 포착하고 AI의 오류를 걸러내는 ‘질문과 검증의 힘’ 둘째, AI와 전문지식을 조합해 해법을 만드는 ‘조합과 설계의 힘’ 셋째, 서로 다른 영역을 가로지르는 ‘통합과 연결의 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AI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설계하고 주도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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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IITP가 시행하는 AI중심대학이 그간 SW중심대학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이어받아, AI를 ‘자기만의 한 수’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예상하며 "AX대학원은 로봇,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우리 핵심산업의 AX 대전환을 주도할 최고급 인재의 양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대학에서 시작한 변화가 산업과 지역으로 확산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게 IITP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이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과 참여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연세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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