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대학, 지역 미디어기관과 서울과 부산의 숨은 매력을 발굴할 청년 영상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의 음식과 공간, 인물 등을 찾아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고 지역채널과 SNS를 통해 알리는 방식이다.
LG헬로비전은 서울·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동국대, 동서대와 청년 영상 크리에이터 ‘로컬에디터 크루’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의 핵심은 지역을 잘 아는 청년들이 직접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는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청년 관점의 지역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시설 등을 연계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국대와 동서대 학생 50여명은 로컬에디터 크루로 활동한다. 서울과 부산을 무대로 팀별로 매달 지역의 음식과 공간, 인물, 지역 현안 등을 찾아 영상과 숏폼 콘텐츠를 제작한다.
완성된 콘텐츠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과 인스타그램 ‘로컬디깅’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다. 활동 성과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LG헬로비전은 프로젝트를 단순한 지역 홍보를 넘어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대학 교육과 콘텐츠 제작 현장을 연결해 학생들이 실제 기획, 촬영, 편집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고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방송영상 분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존 관광 정보나 지역 홍보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던 지역의 새로운 소재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청년층이 익숙한 숏폼과 SNS를 활용해 지역 콘텐츠의 접점을 전국으로 넓히는 것도 목표다.
관련기사
- 지하철 기관사부터 선박 용접사까지…‘눈에 띄는 그녀들’ 양성평등문화상2026.09.08
- LG헬로비전, '지상렬의 아가미' 무대 전국으로 확장2026.09.03
- LG헬로비전, AI·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진행...14편 시상2026.08.25
- 헬로모바일, 교보문고 LTE 무제한 요금제 출시2026.08.07
로컬에디터 크루로 참여하는 한효정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학생은 “부산 시민으로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산의 숨은 가치를 직접 알리게 돼 기쁘다”며 “방송영상 전공을 살린 숏폼 콘텐츠로 부산의 매력을 구석구석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지역을 새롭게 브랜딩하며 지역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청년 로컬에디터 크루들의 활약을 응원한다”며 “지산학 상생협력 모델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