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AI·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진행...14편 시상

대상에 진도초53팀·성신여중 바다의보물팀

방송/통신입력 :2026/08/25 08:46

올해 LG헬로비전이 개최한 바른 AI·디지털 생활 미디어 콘텐츠 창작 공모전 대상은 친구에게 사과하는 AI를 그린 진도초53팀과 알고리즘에 잠식된 청소년을 표현한 성신여중 바다의보물팀에 돌아갔다.

LG헬로비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전국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바른 AI‧디지털 생활 미디어 콘텐츠 창작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서울 성북구 길음동 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공모전은 청소년이 AI·디지털 역기능의 위험성을 주체적으로 짚어보고, 올바른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LG헬로비전이 개최한 바른 AI·디지털 생활 미디어 콘텐츠 창작 공모전 대상은 친구에게 사과하는 AI를 그린 진도초53팀과 알고리즘에 잠식된 청소년을 표현한 성신여중 바다의보물팀에 돌아갔다. (사진=LG헬로비전)

공모전엔 동영상, 카드뉴스와 만화, 포스터 등 부문에서 총 58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 376편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 ‘슬기로운 AI 생활(내 삶의 주인공)’의 진도초 진도초53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과연 너의 선택일까?’의 성신여중 바다의보물팀이 각각 선정됐다.

진도초53팀은 친구에게 사과할 때 AI와 진솔하게 대화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모습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성신여중 바다의보물팀은 알고리즘에 잠식돼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칠판을 통해 상징적으로 그려내 공감을 얻었다.

최우수상엔 LG헬로비전 대표이사상 ‘가장 소중한 시간은 화면 속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습니다’의 위례솔초 고서연·고세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시냅스’의 신엄중 플레임 스튜디오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진짜 나를 찾는 숲속의 디지털 디톡스’의 홍준영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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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 등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창작물을 통해 올바른 AI, 디지털 이용 문화가 한층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