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신형 아반떼에 OE 타이어 공급…지역별 맞춤 장착

국내·북미·유럽·중동서 16·18인치 공급

카테크입력 :2026/09/07 08:54

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아반떼'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유럽·중동 등 아반떼 판매 지역의 기후와 도로 환경에 맞춰 제품을 달리 적용하는 방식이다.

넥센타이어는 7일 신형 아반떼에 '엔프리즈 S', '엔블루 S', '엔페라 프리머스'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와 북미 시장에는 엔프리즈 S 16인치와 18인치를 장착한다. 사계절 기후 변화가 뚜렷한 지역을 겨냥한 제품으로, 넥센타이어는 미세 홈인 3D 커프 기술을 적용해 눈길 접지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변 피치 블록 설계로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분산하고, 연비와 내마모 성능을 높인 컴파운드도 적용했다.

넥센타이어 아반떼 신차용 공급 제품 3종 (사진=넥센타이어)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높은 유럽에는 엔블루 S 16인치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노면과 맞닿는 홈을 최적화하고 사이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유럽에서는 다수 차종에 엔블루 S가 신차용으로 장착되고 있다.

고온 환경과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은 중동에는 엔블루 S 16인치와 엔페라 프리머스 18인치를 공급한다. 엔블루 S는 회전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고, 엔페라 프리머스는 마모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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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차종과 지역별 특성에 맞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포르쉐·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주요 볼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공급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시장의 운전자와 접점을 넓히게 됐다"며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공급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