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가 사명을 ‘헬시니어스(Healthineers)’로 변경한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은 완전히 독립적인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단계의 일환이며, 지멘스(Siemens) 역시 이번 결정을 통해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해 산업용 AI를 확대하는 전략 실행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롤란드 부쉬(Roland Busch) 지멘스 AG 사장 겸 CEO는 “이번 결정은 수년 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둔 여정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며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멘스라는 뿌리에서 출발해 이제는 독자적인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진화가 기업의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에 분명하게 반영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멘스는 이번 결정을 통해 AI를 현실 세계에서 적용 및 확대하는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하는 지멘스만의 독보적인 역량이 이를 가능하게 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른트 몬탁(Bernd Montag) 지멘스 헬시니어스 AG 사장 겸 CEO는 “지멘스는 우리의 출발점이자 소중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며, 헬시니어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엔지니어이자 선구자인 우리의 모습을 나타낸다”며 “지멘스로부터 분리 이후 우리는 헬시니어스라는 이름으로 다음 여정을 써 내려갈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모두를 위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헬스케어의 혁신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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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는 2027년 중 스핀오프(spin-off)방식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지멘스로부터 분리(deconsolidation)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스핀오프는 2027년 2월 개최되는 양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각각 주주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헬시니어스’로의 사명 변경 역시 지멘스 헬시니어스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브랜드 전환 작업은 스핀오프 및 지멘스로부터의 분리가 완료되는 독일 상업등기부 등재 이후 시작될 예정이며, 법인 및 제품의 재등록 등을 포함한 원활한 브랜드 전환을 위해, 분리 시점부터 3년 동안의 브랜드 전환 계약 기간을 두기로 합의했다. 향후 브랜드 및 법적 사명 변경은 지멘스 AG로부터 분리 이후 전환 기간 내에 모든 지멘스 헬시니어스 계열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