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무역·제작·하우징 등 생활 콘텐츠와 확장된 탐험 지역을 선보이며 글로벌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엑스엘게임즈는 오픈월드 액션 MMO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스팀에 글로벌 얼리액세스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원작 ‘아키에이지’로부터 50년 후의 원대륙을 배경으로 액션 전투와 오픈월드 탐험, 생산·경제 활동을 결합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3만6000원이며, 한 번 구매하면 별도 월정액 없이 즐기는 바이투플레이(B2P) 방식을 적용했다. 얼리액세스 출시 시점에는 게임 내 유료 상점을 운영하지 않으며, 성장과 경쟁력을 실제 플레이로 확보하는 ‘No P2W’ 원칙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얼리액세스에서는 지난달 스팀 넥스트 페스트 데모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생활·경제·커뮤니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클래스별 전투와 협력 던전, PvP를 중심으로 구성한 데모에서 생산과 무역, 주거 활동으로 플레이 범위를 넓혔다.
이용자는 교역품을 마련해 마차 등으로 운송하거나, 탐험과 보스 전투에서 확보한 재료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하우징으로 주택을 꾸미고 이웃과 교류하며, 상단·길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탐험 가능한 원대륙 규모는 데모 대비 약 20배로 확대됐다. ‘빛나는 해안’ 대부분 지역과 ‘황금의 폐허’, ‘별자리 벌판’ 등 3개 주요 지역에 총 60개 이상 구역과 1000개 이상 탐험·수집 지점을 마련했다.
데모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개선도 이뤄졌다. 일부 접속·실행 오류를 수정하고, 파티원이 분쟁·안전 채널을 이동해도 파티가 유지되도록 했으며 파티장 채널로 즉시 이동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무기별 스킬 성능과 보스 전투, 조작 편의성도 개선했다. 전투 체감 요소를 담당하는 전담 개발 조직을 운영하며 스태미나와 피격 반응, 이동 속도, 원거리 공격 타게팅, 파티 전투 어그로 시스템 등을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클래스별 성별 선택 제한인 ‘젠더락’도 순차적으로 해제한다. 오는 12월 첫 업데이트에서 격투 클래스 여성 캐릭터를 추가하고, 정식 출시까지 모든 클래스에서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클래스별 세 번째 무기도 단계적으로 추가한다. 첫 업데이트에서는 격투 클래스 신규 무기 ‘글라디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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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용진 엑스엘게임즈 총괄 PD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구상하며 ‘MMORPG를 조금 더 편안하게 즐길 수는 없을까’를 고민했다"며 "경쟁이나 정해진 접속 시간 같은 부담은 덜면서도 MMORPG만의 매력은 지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