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자회사 인크로스가 광고사업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크로스는 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 151억 6700만원, 영업이익 54억 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6%, 48.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5.6%로 7.6%포인트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3.9% 늘어난 52억 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은 광고사업이 이끌었다. 3분기 광고 취급고는 1739억 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광고사업 매출도 20.3% 늘어난 133억 7100만원을 기록했다.
인크로스는 광고주 대상 직접 영업과 통합 마케팅 제안을 강화하면서 게임업계와 공공기관의 대형 광고 캠페인 수주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마인드노크의 검색광고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광고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반면 커머스사업 매출은 17억 9600만원으로 5.4% 감소했다. 주요 운영 채널의 거래액이 줄어든 영향이다. 회사는 연말 프로모션과 대형 기획전을 확대하고 판매 채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광고사업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AI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의 유료 서비스 '스텔라이즈 위드'를 출시했으며, 광고 전략 수립과 성과 분석을 지원하는 자체 AI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관련기사
- 국민 10명 중 8명 AI 쓴다...유료 결제는 4명 중 1명꼴2026.10.30
- 인크로스, ‘스텔라이즈 위드 2026’ 크리에이터 마케팅 세미나 진행2026.10.08
- 인크로스, AI로 크리에이터 평판 분석…'스텔라이즈 위드' 출시2026.09.30
- 인크로스, 틱톡 공식 에이전시 파트너 됐다2026.09.04
인크로스는 4분기 광고 성수기를 맞아 대형 캠페인 수주와 신규 광고주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3분기에는 다양한 유형의 광고를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광고 수주를 확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4분기에는 광고 성수기와 대형 캠페인 집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전사적인 AI 전환을 통해 광고 전략 수립부터 캠페인 운영, 성과 분석에 이르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