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일본 헤드스파 시장 공략

오즈몰과 협업해 현지 살롱 20곳서 두피 관리 프로그램 운영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1/03 10:29

아로마티카가 일본 현지 헤어살롱과 손잡고 두피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문 살롱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예약 개시 하루 만에 170건이 접수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일본 라이프스타일·예약 플랫폼 '오즈몰(OZmall)'과 협업한 헤드스파 프로그램이 예약 시작 일주일 만에 385건의 예약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9월 17일부터 8주간 도쿄와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 지역의 헤어살롱 20곳에서 진행된다. 아로마티카의 로즈마리 두피 관리 제품을 활용한 '오즈몰 × 아로마티카 스칼프 헤드스파' 프로그램을 기간 한정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아로마티카, 일본 전문 살롱서 스칼프케어 경험 확대…오즈몰과 헤드스파 협업

오즈몰은 약 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헤어살롱과 호텔, 레스토랑 등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즈몰 관계자는 "예약 개시 24시간 만에 170건 이상이 접수됐다"며 "기존 헤드스파 기획에서도 보기 드문 빠른 예약 속도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과 샴푸, 트리트먼트, 로즈마리 PDRN 스칼프 세럼 등 제품 4종이 사용된다. 전문 관리사가 두피 세정부터 모발 관리, 두피 보습까지 이어지는 관리 과정을 제공한다.

아로마티카는 살롱에서의 제품 체험을 가정 내 사용으로 연결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는 로즈마리 PDRN 스칼프 세럼 본품과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체험용 제품을 포함해 소비자가 집에서도 두피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이·미용 시장의 성장세도 현지 사업 확대 배경으로 꼽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용한 야노경제연구소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일본 이·미용 살롱 시장 규모는 2조1240억엔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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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는 현지 살롱을 제품 체험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접점으로 활용하고,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 맞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에서 K뷰티의 경쟁력을 확대하려면 제품 수출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의 관리 습관과 전문 서비스에 접목하는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에서 얻은 반응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