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못죽·전독시·화산귀환 등, 문체부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12월 시상식서 대상 발표…웹툰 페스티벌도 개최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1/03 10:03

전지적 독자 시점과 화산귀환,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등 인기 웹툰 10편이 올해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과 심사위원상은 다음 달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본상 수상작은 ▲내가 키운 S급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상남자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역대급 영지 설계사 ▲울어 봐, 빌어도 좋고 ▲작두 ▲전지적 독자 시점 ▲킬러 배드로 ▲화산귀환이다.

문체부 월드웹툰어워즈 본선진출작.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수상작은 예심을 통과한 후보작 20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독자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정했다.

전문가 심사에는 이현세 작가를 심사위원장으로 창작·산업·학계 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작품의 완성도와 성과,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독자 투표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본상 수상작 10편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대상과 심사위원상은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대상 수상작에는 추가 상금 500만원, 심사위원상 수상작에는 300만원을 수여한다.

특별상도 마련된다. 본상 수상작을 제외한 작품 가운데 온라인 독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에는 인기상을, 해외 작품 중 전문가 심사 점수가 가장 높은 작품에는 해외 작품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4년 시작된 월드 웹툰 어워즈는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웹툰 창작자와 산업 종사자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국내 웹툰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상식과 연계한 ‘월드 웹툰 페스티벌’도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일대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행사에서는 국내외 웹툰 작품과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특별 기획전시, 팝업스토어, 작가와 팬이 만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산업정책관은 “올해 본상의 영예를 안은 열 작품과 창작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월드 웹툰 어워즈와 페스티벌이 창작자와 산업 종사자들의 성취를 기리고 전 세계 웹툰인과 독자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