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사업 수익성 회복을 바탕으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 확대와 차세대 소재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348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3.2% 늘었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매출 4596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0.2%, 영업이익은 1972% 증가했다.
양극재 실적에는 기존 고객사 구매 물량 회복과 판매가격 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고객사 보상금도 반영돼 이익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음극재는 해외 고객사에 대한 판매량이 늘었지만,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LFP 사업을 확대한다. 포항 양극재 공장에서는 기존 생산라인 일부를 LFP 양극재용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쳤다. 향후 수주가 늘어나는 데 맞춰 추가로 라인을 전환해 생산능력을 10만5000톤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제품 성능 개선과 제조비 절감도 함께 추진한다. 차세대 고밀도 LFP 양극재를 개발하는 한편, 양극재를 만들 때 중간재인 전구체를 거치는 단계를 생략하는 ‘무전구체 공법’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회사가 목표로 하는 논-PFE(해외우려기업) LFP 양극재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베트남 법인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통해 논-PFE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생산 과정에서 전력 사용량과 가공비를 줄일 수 있는 연속식 흑연화 공정의 상용화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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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전고체 배터리에 들어갈 양극재의 양산을 준비하고, 나트륨 이온 배터리용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개발해 시장 진입 시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초소재 사업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었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6.7% 증가한 3752억원, 영업이익은 25.2% 늘어난 303억원이다. 유가에 연동되는 화성제품의 판매가격이 오르고 생석회 판매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