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 9월 대출 312억원 돌파… 전년比 12.5배↑

"신용도별 금리·한도 차등화 주효"

인터넷입력 :2026/10/29 15:42

어니스트에이아이가 운영하는 AI 연계대출 플랫폼 '어니스트펀드'의 9월 월간 대출실행액이 312억 8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월(25억 1000만원) 대비 12.5배 늘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어니스트펀드'의 월 대출실행액은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서비스 출시 이래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 4월 121억 5000만원 수준이던 월 실행액은 5개월 만에 2.6배로 불어나 처음으로 월 3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월 실행 건수 또한 900건에서 2407건으로 2.7배 늘었으며, 9월 기준 건당 평균 대출금액은 약 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가파른 성장은 지난 5월 19일 단행한 상품 체계 전면 개편이 견인했다. 어니스트에이아이는 기존 단일 대출 상품을 차주의 신용도에 맞춰 'PRIME·STANDARD·FLEX' 3종 패키지로 세분화하고 금리와 한도를 차등 설계했다. 

어니스트AI

개편 첫 달인 5월 실행액은 전월 대비 28% 증가한 155억 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개편 직후 4주간 본신청 고객의 실제 대출 전환율도 12.6%에서 17.5%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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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주에게 최적화된 조건을 사전 제시함으로써 본신청 취소율이 종전 21%에서 8%로 급감했다. 현재 어니스트펀드는 저축은행 등 20개 제휴 금융기관의 연계투자를 기반으로 대출 심사부터 실행·관리까지 위탁 수행하는 서비스형 뱅킹(BaaS) 모델을 가동해 상환 능력이 있는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어니스트AI 관계자는 “차주에게 맞는 조건을 정확히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신청 고객이 끝까지 대출을 받는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며 “더 많은 금융기관과 함께 중저신용자에게 합리적인 금리의 대출을 공급하는 기술 파트너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