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운영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 라움 아트센터에서 열린 '오픈AI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에 참가해 챗GPT 환경에서 콘텐츠 디자인 생성을 지원하는 'AI 커넥터'를 공개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픈AI가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술·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미리캔버스는 개발자·디자이너·IT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AI 도구에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AI 커넥터'를 처음 선보였다. 이용자가 챗GPT 플러그인 메뉴에서 미리캔버스를 설치하면, AI가 대화 맥락과 입력 데이터를 분석해 디자인 구조 기획부터 최적화된 템플릿 추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미리캔버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챗GPT 내에서 프레젠테이션·카드뉴스·포스터 등 다양한 시각 콘텐츠의 초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고품질 템플릿을 기반으로 결과물을 생성해 기존 생성형 AI 디자인의 인위적인 이질감을 극복했다. 디자인 특화 AI 엔진이 탑재된 미리캔버스 에디터에서 자유로운 맞춤형 수정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전체 참가자의 4분의 1에 달하는 참관객이 미리캔버스 체험존을 방문해 발표·보고용 프레젠테이션 및 카드뉴스 제작을 시연했다. 현장 배포된 '미리캔버스 프로' 쿠폰 80장이 조기 소진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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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디자인 비전공자도 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도구”, “선택한 템플릿의 분위기를 잘 살려 AI 같지 않게 디자인한다”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미리캔버스는 연내 'AI 커넥터'를 공식 출시하고 연동 AI 도구를 확대하는 한편, 인쇄물 및 실물 제작 상품까지 디자인 자산을 연계할 방침이다.
미리캔버스 관계자는 “AI로 디자인 할 때 가장 아쉬운 점으로 AI 특유의 느낌이 꼽히는데, 미리캔버스 AI 커넥터는 디자이너가 제작한 템플릿을 바탕으로 이 부분을 해소하고자 했다”며 “IT 업계 전문 행사에서 현장의 관심을 확인하고 전문가 집단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