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미국서 ‘TBK 소스’ 시연회…JFC·위즈메탁과 협력 논의

백종원 대표 직접 요리 시연…B2B 공급·현지 HMR 개발·B2C 유통 가능성 검토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27 10:09

더본코리아가 미국 현지 식품 유통기업들을 대상으로 ‘TBK 소스’ 시연회를 열고 북미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미국 출장 중인 백종원 대표가 JFC 인터내셔널과 위즈메탁 아시안 푸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제품 소개와 요리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JFC는 일본 기꼬만그룹 계열의 미국 아시아 식품 유통기업이다. 미국 전역에서 1만5000종 이상의 아시아 식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외식업체와 아시아 식품 전문점, 대형 슈퍼마켓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美 식품 유통기업 JFC·위즈메탁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TBK 소스를 소개하고 요리를 시연 중인 백종원 대표. (사진=더본코리아)

JFC 본사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현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약 50명이 참여했다.

백 대표는 갈비양념소스와 양념치킨소스, 떡볶이소스, 김치양념분말, 간장볶음소스 등 TBK 소스 9종을 활용해 김치 코울슬로와 로제 떡볶이, 닭고기 매콤구이 등 12개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시연회 이후에는 JFC 관계자들과 TBK 소스의 기업 간 거래(B2B) 공급과 일반 소비자 대상(B2C) 유통 가능성도 논의했다. 더본코리아는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후속 사업 기회를 검토할 계획이다.

위즈메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회에서는 TBK 소스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개발과 미국 현지 마케팅 방안 등이 논의됐다. 더본코리아는 향후 상품 개발과 유통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TBK 소스는 더본코리아가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축적한 조리법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군이다. 제품 포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소스를 활용한 한식 조리법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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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는 앞서 지난 8월 캐나다 호텔·부동산 기업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토론토 광역권의 기존 매장을 더본코리아 브랜드로 전환하고 추가 출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여러 국가의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기존 업무협약의 후속 절차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