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외부 무단 접근으로 ‘캡콤 ID’ 계정 1170만개 이상에 영향을 미친 정보 침해 사고를 겪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캡콤은 지난 19일 인가받지 않은 제3자가 고객 정보에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 캡콤 ID는 ‘스트리트 파이터6’, ‘몬스터 헌터’, ‘바이오하자드’ 등에서 온라인 기능과 웹 서비스, 멀티플레이를 이용하는 데 쓰이는 계정이다.
캡콤은 이용자가 직접 설정한 로그인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계정 196개에서 비밀번호가 무단 변경돼 회사 측에서 해당 비밀번호를 초기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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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캡콤이 추가 공지를 통해 비밀번호가 변경된 계정 가운데 19개에서 일본 온라인몰 ‘e캡콤’ 계정 페이지 접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접근 대상 정보에는 이름과 일본어 발음 표기, 전화번호, 우편번호, 주소, 성별, 생년월일, 구매·고객 문의 내역, 저장된 주소록 정보 등이 포함됐다. 신용카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캡콤은 “이번 사고에 따른 영향 범위 조사를 완료했지만 캡콤 ID와 관련 서비스 모니터링은 계속하겠다”며 "긴급 대응을 마치고 공격 방식을 파악해 조치했으며, 게임을 포함한 캡콤 ID 연동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