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자체 브랜드 상품을 TV홈쇼핑으로 확대한다. 온라인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고, 중소 제조업체와 협력해 판매 채널을 넓히는 전략이다.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퀸잇은 22일 GS샵 '취향상점' 방송에서 자체 패션 브랜드 '아워퀸잇'의 캐시미어 니트 풀오버와 가디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방송은 이날 오후 2시 17분 김민향 쇼핑호스트의 진행으로 편성됐다. 캐시미어 100% 소재로 제작한 니트와 가디건을 홈쇼핑 출시 특별가인 10만원 초반대에 판매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퀸잇에서 판매 성과를 확인한 뒤 TV홈쇼핑으로 판로를 확대한 사례다.
아워퀸잇 캐시미어 니트·가디건 라인은 2023년 가을 시즌부터 누적 약 1만 8000장이 판매됐다. 구매 고객은 약 1만 3000명이며, 약 4천건의 구매 후기에서 평균 평점 4.6점을 기록했다.
퀸잇은 이러한 고객 데이터를 올해 상품 기획에도 반영했다. 제품은 55~88 사이즈와 8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니트 풀오버는 온라인 전용 색상도 추가해 홈쇼핑 방송 이후 모바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방송에는 중소 제조업체와의 협력도 반영됐다.
상품을 제작한 아스프로는 2022년부터 퀸잇과 협업해 온 니트 전문 제조업체다. 퀸잇은 온라인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예측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상품을 전량 직매입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가 부담해야 하는 초기 생산자금과 재고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TV홈쇼핑은 온라인 판매보다 많은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야 하는 만큼 중소 제조업체에는 생산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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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잇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TV홈쇼핑을 연계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코트와 울 머플러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 추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퀸잇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축적한 판매 데이터와 고객 후기를 바탕으로 4050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홈쇼핑과 모바일을 연계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제조 파트너의 판로 확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