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 외국인 인재 '취업·창업·정착' 한 번에 잇는다

유학생·근로자·예비 창업자별 맞춤 지원…채용 정보에 생활·행정 정보까지 묶어 제공

IT 일반입력 :2026/10/21 21:23

AI 기반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교육과 정착 지원을 연계한 커리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사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외국인 시장 안착’ 전략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오픈놀의 외국인 정착 및 취업 지원 관련 매출은 2024년 7억 원에서 2025년 25억 원으로 1년 만에 257% 급증했다.

교육부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30만 7464명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지난해 25만 명 돌파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법무부의 지난달 분석 결과 외국인 박사 인력의 81.3%가 국내에 정착하지 않고 출국한 것으로 나타나, 생산가능인구 감소 속에서 유치한 해외 인재를 실질적인 취업과 정착으로 연결하는 통합 지원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오픈놀은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교육과 정착 지원을 연계한 커리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오픈놀)

실제 채용 현장에서는 외국인 인재가 국내 기업 기준에 맞춰 경력을 소명하기 어렵고 체류·주거·노무 등 생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점이 진입 장벽으로 꼽힌다. 구인 기업 역시 외국인 고용 절차를 숙지하지 못해 채용을 주저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오픈놀은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예비 창업자 등 대상별 맞춤형 취업·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실무 컨설팅을 중심으로 핵심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오픈놀은 기존 국내 청년 대상의 실무 교육 및 기업 연결 사업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외국인 인재 영역에 이식해 본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구직자의 직무 수행 역량을 확인하고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매칭한다는 점에서 핵심 메커니즘은 동일하며, 서비스 대상을 글로벌 인재로 넓혀 안정적인 신규 매출원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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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체류를 돕는 생활 기반 지원과 기업의 채용 문턱을 낮추는 활동도 병행 중이다. 주거·노무·취업 관련 필수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고 한국어 및 현지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와 일상생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도록 일원화했다. 또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고용 및 체류 절차 안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유관 기업들과 협력해 외국인 인재와 국내 기업 간 매칭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는 이들이 국내 산업 현장에 남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외국인 인재 취업과 창업은 물론 정착 과정의 생활 문제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통합 커리어 창구로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