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푸드페스타 익산 개막..."요리경연부터 공장 견학까지 즐기세요"

16~17일 하림 퍼스트키친서 개최…120개 팀 요리 경연·20여개 프로그램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16 10:34    수정: 2026/10/16 11:14

전북 익산에 요리 경연부터 식품 생산시설 견학, 지역 특산물 판매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120개 팀이N 요리 실력을 겨루고, 관람객들은 식품 제조 과정과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NS홈쇼핑은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6 in 익산'이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NS푸드페스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하림그룹 등이 후원하는 식품문화축제다. 17일까지 이틀간 2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최 측은 약 2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2026익산 식품으로 지역·기업·소비자 잇는다

행사장에는 하림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한강식품 등 하림그룹 주요 계열사 제품을 판매하는 '프레쉬마켓'이 마련된다. 

당일 생산·출고 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 팝업에서는 닭 발골 기술을 시연하고 닭꼬치와 반숙란 감자튀김 등 먹거리를 선보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브랜드존과 가맹점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핵심 행사인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총 120개 팀이 참가한다.

첫날 일반 부문에는 60개 팀이 참가해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레시피'를 주제로 60분간 요리 실력을 겨룬다. 밀키트 상품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에서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17일에는 60개 팀이 참여하는 가족 부문 경연이 이어진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당류와 나트륨을 줄인 식생활을 알린다.

식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키친로드' 견학에서는 약 3만6000평 규모의 하림 퍼스트키친을 방문해 라면과 즉석밥 생산라인을 살펴볼 수 있다. 전문 해설과 함께 원재료가 완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첫날 야외무대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익산 특산물을 활용한 초계메밀국수 쿠킹쇼를 진행한다. 익산시 제1호 김치 명인 신승주 명인이 진행하는 닭가슴살 오이소박이백김치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17일에는 방송인 서경석의 익산 음식문화 특강과 치킨마요덮밥·또띠아롤 샌드위치 쿠킹클래스, '도전! 푸드 골든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농가와 청년 창업가를 위한 판매·홍보 공간도 운영된다.

'청년창업페스타 2026'에서는 청년 식품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익산 지역 맛집과 농산물 가공제품을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16일에는 익산 삼기농협 고구마를, 17일에는 생강레몬청과 구운란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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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부스 위치와 프로그램 일정, 셔틀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익산 석재문화체험관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K푸드 경쟁력은 식품 제조기술뿐 아니라 지역 음식문화와 다양한 먹거리,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에서 나온다"며 "생산자와 기업, 소비자가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