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로이(ROii)'를 운영하고 글로벌 상용화 전략을 논의한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이번 총회 기간 독자 개발한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 ROii 1대를 투입해 강릉올림픽파크 일대 약 2.6km 순환 노선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최대 16회 운행하며, 회전교차로 주행과 불법 주정차 차량 회피 등 실제 도로 상황에 대응하는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참관객에게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차량 운행과 함께 자율주행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전문가 논의도 이끈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최고전략책임자는 20일과 21일 특별세션 연사로 무대에 올라, 기존 철도·대형버스와 연계한 자율주행 셔틀의 역할 및 유럽·아시아·미국 등 글로벌 사업화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운영 전략을 각국 전문가들과 공유한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세계 각국의 교통·모빌리티 관계자들이 모이는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차와 서비스 운영 경험을 함께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의 교통 수요에 맞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로이가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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