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예술원 음악회서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故백병동 창작곡·가야금산조·모차르트 소나타 등 선보여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15 13:43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온 원로 예술가들과 젊은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국악부터 서양 클래식, 국내 창작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통해 세대를 잇는 공연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14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는 국내 음악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써 온 원로 음악가들과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예술원은 매년 음악회를 열어 국내 창작곡과 국악, 서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해 왔다.

대한민국예술원 정기연수회 공연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올해 공연은 고(故) 백병동 예술원 회원의 창작곡 비올라 솔로를 위한 파사칼리아로 시작한다. 이어 윤미용 회원의 함동정월류 가야금산조가 연주된다. 한국 전통음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무대다.

김성길·이경숙 회원은 스페인 작곡가 헤수스 구리디의 6개의 카스티야 노래를 선보인다. 신수정 회원은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내림나장조 K.454를, 나덕성 회원은 다비트 포퍼의 세 대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레퀴엠 Op.66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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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에는 예술원 회원들과 함께 초청 연주자 6명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국내 음악계 원로들의 예술적 경험과 젊은 연주자들의 역량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예술원 관계자는 "세월을 잊은 원로 예술가들의 '삶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인 감동의 무대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