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6개월 여를 앞둔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후임자를 논의하는 절차가 시작됐다.
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8일 회의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장한다고 밝혔다.
현임 회장인 황병우 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회추위는 내외부 상시 후보군을 평가하고 '롱 리스트(다수 후보자)'를 10월 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다수 후보자의 지원서와 증빙 자료, 복수 전문기관의 평판 조회 등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는 1차 후보자 명단 중 금융업 전문성, 조직·리더십 등을 심층 평가한 후 압축 후보군(숏 리스트)을 11월 중 결정한다.
압축 후보자들은 두 차례의 면접을 거치게 된다. 면접은 독립이사의 영역별 집중 면접과 향후 3년 그룹 경영 방향을 발표·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iM금융 측은 "승계 절차 시작부터 최종 후보 선정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의 검증 기간을 확보했다"며 "롱리스트 선정에서 최종 후보자 선정까지 걸린 검증 기간은 약 60일로 과거 40일 대비 20일 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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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리스트 인원 수를 공개하고, 후보자 본인의 동의를 전제로 숏리스트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조강래 회추위원장은 “이번 경영 승계 절차는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내외부 후보자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보장하고, 외부 전문가를 평가에 참여시켜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