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 12월부터 전가입자 요금 인상

기존 요금제도 월 4700원 인상, 일부 저가 요금제는 가입 중단

방송/통신입력 :2026/09/28 10:08    수정: 2026/09/28 10:58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오는 12월 주요 이동통신 요금을 일제히 인상한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 '아하모' 최저 월정액을 165엔(약 1400원) 올리고, 신규 가입이 종료된 기존 요금제도 최대 550엔(약 4700원) 인상한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오는 12월1일부터 아하모를 비롯해 엑시모, 이루모 등 이동통신 요금제를 개편한다.

요금 구간이 개편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기존 가입자에도 일괄적인 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점이 눈에 띈다.

NTT도코모는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 사업 환경이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금제를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아하모는 기존 월 2970엔에 데이터 30GB를 제공하던 구조에서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3단계제로 바뀐다. 40GB 이하는 월 3135엔, 40~60GB 이하는 4125엔, 60~120GB는 5115엔이다.

NTT도코모가 12월부터 가격 인상을 골자로 한 요금제 개편을 추진한다.

최저 구간의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보다 10GB 늘지만, 기존 30GB 이내 이용자도 월 165엔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데이터 이용량을 40GB 또는 60GB로 제한할 수 있는 무료 상한 설정 옵션도 도입한다. 기존 대용량 옵션은 11월30일 종료되며 가입자에게도 자동으로 적용이 끝난다.

기존 요금제의 인상 폭은 월 110~550엔이다. 엑시모와 엑시모 포이카쓰, 5G 기가호, 5G 기가호 프리미어, 기가호, 기가호2, 기가호 프리미어는 월 550엔 오른다.

이루모, 5G 기가라이트, 기가라이트, 기가라이트2 등은 월 330엔 인상한다. 이루모 0.5GB와 '처음 스마트폰 플랜', '키즈 휴대전화 플랜2·3' 등 저가 요금제는 110엔 오른다.

OCN 모바일 원도 요금을 조정한다. 30GB 상품은 550엔, 20GB는 330엔, 10GB는 220엔 인상한다. 500MB·1GB·3GB·6GB 등 월정액 상품은 각각 110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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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도코모는 요금 인상과 함께 소용량 신규 요금제 '도코모 미니2'를 12월1일 출시한다. 데이터 6GB 이하는 월 3278엔, 6GB 초과~12GB 이하는 4598엔이다.  기존 '도코모 미니'는 11월30일 신규 가입을 종료한다.

60세 이상 가입자를 위한 할인도 신설한다. 다만 할인 기간은 3개월뿐이며 가입 4개월 이후부터 할인과 데이터 추가는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