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에이전틱 AI 특허망 확대한다

기업 데이터 연산·추론 결합한 시각화 응답 기술…한국·미국 출원, 누적 특허 122건

컴퓨팅입력 :2026/09/21 13:42

포티투마루가 거대언어모델(LLM)부터 에이전틱 인공지능(AI)까지 국내외 특허 출원을 확대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겨냥한 기술 권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대형 언어 모델 기반의 데이터 표현 생성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국내와 미국에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한국에서 등록 결정이 완료됐으며 미국에서도 출원을 마쳤다.

이번 특허는 LLM이 기업 내 비정형 문서에서 정보를 읽고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표나 차트로 정리해 제공하는 기술이다. 기업 데이터에 기반해 답변에 포함된 수치를 확인하는 절차를 적용해 기업용 경량화 모델(sLLM)의 응답 정확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포티투마루)

기업 데이터 연산과 추론 기능을 결합해 분석 결과를 시각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I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포티투마루는 에이전틱 AI 서비스 '사이트버니'와 관련한 특허도 확보하고 있다. '기업 데이터를 이용한 보고서 생성 방법 및 시스템' 특허는 국내 등록을 마쳤으며 분할출원을 통해 권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생성형 AI 모델 기반 대화형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 서비스 제공 방법' 특허는 한국 출원과 PCT 국제출원을 거쳐 지난 1월 미국 출원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언어모델을 활용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보안 시스템 관련 특허 출원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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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가 국내외에 출원하거나 확보한 특허는 국내 63건, 미국 39건, 유럽 18건, PCT 국제출원 2건 등 총 122건이다. 생성형 AI 전환이 본격화된 2023년 이후에만 50건을 출원했다. 포티투마루는 확보한 특허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LLM 솔루션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특허는 AI 기업 기술력을 증명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지키는 안전망"이라며 "LLM과 에이전틱 AI 분야 핵심 기술의 국내외 출원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 견고한 특허 장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