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위협 세계가 공동 대처"...국정원 주최 'CSK 2026' 개막

31개국 56개 해외 정보 및 보안기관 대표단 참여...3일간 다양한 행사

컴퓨팅입력 :2026/09/17 12:44    수정: 2026/09/17 12:49

국가정보원(NIS)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6)’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연결된 세상, 함께하는 보안’을 주제로 열렸다. 전 세계가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해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31개국 56개 해외 정보 및 보안 기관 대표단을 비롯해 정부 부처, 기업, 학계 등 국내외 사이버보안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은 개회사에서 “초국가적으로 연결된 사이버 세상은 혁신과 성장의 기반인 동시에 위협의 통로가 되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고성능 AI출현으로 위협 수준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위협에 맞선 사이버보안은 전 세계가 연결된 공통언어로서 모두가 함께 지켜야 올바르게 작동할 수 있다”면서 “사이버 세상의 연결을 어떻게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지 해답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회식 후 이어진 컨퍼런스에서는 △고성능AI 위협 대응실태 및 과제 △AX 시대에 필요한 사이버안보 전략 등 사이버안보 핵심 의제가 논의됐다. 또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양자내성 암호전환 촉진 등 국가 사이버안보 정책을 설명하는 국정원의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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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행사 기간인 16~18일 3일간 23개국 3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사이버훈련 ‘APEX 2026’과 일반,공공,청소년 총 50여개팀이 참가한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2026’ 본선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8일 폐회식에서는 내년도 행사 계획 소개와 함께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우수팀을 대상으로 한 국가정보원장상 표창 등 시상식이 열린다. 행사의 자세한 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