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직원이 클라우드 국가대표 이끈다...국제기능올림픽 출격

배주혁 기술책임 3회 연속 대표팀 이끌어

방송/통신입력 :2026/09/17 10:46

LG유플러스 직원이 세계 기술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UCube DAX팀 배주혁 기술책임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국제지도위원으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열리는 기술인 경연대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계 70여개 국가 지역의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등 약 1400명이 참가한다. ICT, 기계, 건설 등 6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배주혁 LG유플러스 기술책임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클라우드 환경의 IT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운영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2019년 국제기능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올해는 한국과 중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호주, 스위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개국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4일 동안 매일 다른 과제를 수행한다. 각 과제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배 책임은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클라우드컴퓨팅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는 한국이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해 열린 ‘아시아 기능올림픽’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심사장을 맡았다. 심사장은 경기 방식 설계부터 운영까지 해당 종목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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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967년 국제기능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19차례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2024년 리옹 대회에서는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상하이 대회에서 20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배주혁 LG유플러스 기술책임은 “국제기능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젊은 기술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라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나라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