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 21개 팀 53명 완주… 실제 기업 과제로 AI 솔루션 구축, 연 2~4회 정례화와 인턴십 연계로 싱가포르 한인 AI 인재 풀 조성
- 싱가포르 3개 대학 한인 학생 74명 신청, 25개 팀 출발해 21개 팀이 최종 발표까지 완주
- 코드프레소가 실제 기업 업무의 병목을 과제로 출제, 8인 심사위원단이 4개 부문 10개 팀 선정
- NUS•NTU•SMU 한인학생회와 MOU 체결, 빌더톤 정례화와 인턴십•채용 연계 추진
서울 대한민국, 2026년 9월 16일 /PRNewswire/ -- AI 역량 평가•교육 전문기업 코드프레소(대표 이동훈)는 2026년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싱가포르에서 현지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Zero100 AI 빌더톤(Zero100 AI Builderth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난양공과대학교(NTU), 싱가포르경영대학교(SMU) 세 학교 한인학생회가 연합해 홍보와 운영을 맡고, 코드프레소가 기업 과제 출제와 멘토링, 심사를 담당했다. 싱가포르 현지 벤처빌더 윌트 벤처 빌더(Wilt Venture Builder)가 기획 단계부터 함께했다. 세 학교 한인 학생들이 한 행사에 연합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더톤에는 총 74명이 신청해 첫날 25개 팀이 출발했고, 이 가운데 21개 팀 53명이 8일차 최종 발표까지 완주했다. 시작 팀 기준 완주율은 84%다.
실제 기업 과제를 8일 안에 동작하는 서비스로
Zero100 AI 빌더톤은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아니라 참가자가 실제 기업의 업무 문제를 받아 8일 안에 동작하는 AI 솔루션을 만들어 검증받는 프로그램이다. 코드프레소는 자사가 실제로 겪는 업무 워크플로우의 병목을 두 개 트랙의 과제로 출제했다. 트랙 1 '저지먼트(Judgement)'에는 14개 팀, 트랙 2 '오토메이션(Automation)'에는 7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 대부분이 바이브 코딩 경험이 없는 비개발 전공 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해, 코드프레소 김지훈 CAIO가 행사 2일차에 3시간짜리 온라인 바이브 코딩 크래시 코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 세션에서 AI 코딩 에이전트로 작은 서비스를 처음부터 배포까지 직접 만들어 보고, 이후 3일차부터 7일차까지 온라인 1:1 빌드 멘토링을 예약해 받으며 각자의 솔루션을 완성했다.
7일차인 8월 28일에는 오프라인 라운드테이블 멘토링이 열렸다. 코드프레소 이동훈 대표 및 임직원을 포함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넷앱(NetApp) 등에서 활동하는 현직 멘토들이 30분 단위로 테이블을 돌며 각 팀의 솔루션에서 가장 뾰족한 지점과 피칭 방식을 점검했다. 같은 날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Translink Investment) 박희덕 대표의 공유 세션도 진행됐다.
8인 심사위원단, 4개 부문 10개 팀 선정
8월 29일 SMU에서 열린 결과 공유회에서는 21개 팀이 팀별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으로 결과물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코드프레소 이동훈 대표 및 임직원,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박희덕 대표, 윌트 벤처 빌더 원대로 대표, NUS 컴퓨팅 한정필 석좌교수, 전 후지필름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싱가포르 신상길매니저, AWS 신동혁총괄 등 8인으로 구성됐다.
수상은 출제사가 과제 해석의 완성도를 평가한 '비욘드 브리프', 투자자 패널이 선정한 '비즈니스 포텐셜', 참가자 상호 투표로 정한 '빌더스 초이스', 운영진이 성장 폭을 기준으로 선정한 '0→100'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21개 팀 중 10개 팀이 수상했고, 트랙 2의 NCoded 팀은 비즈니스 포텐셜과 빌더스 초이스 두 부문을 동시에 받았다.
코드프레소는 이번 1회차 운영에서 세 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첫째, 참가자를 움직인 것은 인센티브가 아니었다. 참가 동기에서 상금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고, 평소 만나기 어려운 대표•멘토와 실제 기업 데이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유인이었다. 둘째, 참가자의 실력이 예상보다 높았다. 4개 부문 수상 팀이 21개 팀 중 10개 팀으로 상위 소수에 몰리지 않고 넓게 분포했다. 코드프레소는 다음 회차부터 과제 난이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봤다. 셋째, 스스로 만든 것을 검증받으려는 요구가 뚜렷했다. 21개 팀 중 9개 팀이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출제사에 직접 추가 자료를 요청했고, 중간 점검에서는 여러 팀이 결과물의 정확도를 수치로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 학교 한인학생회와 MOU…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례 프로그램으로
코드프레소는 행사 7일차인 8월 28일 NUS•NTU•SMU 한인학생회와 글로벌 빌더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골자는 빌더톤을 연 2~4회 정례 개최하고, 참가 학생에게 코드프레소와 파트너 기업의 인턴십•채용 기회를 연계하며, 싱가포르 현지 AI 교육 기회를 지속 제공하는 것이다. 참가자가 졸업 후 현지 기업에 진출해 다음 기수의 멘토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코드프레소는 이번 1회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2회차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ZERO100 부산 빌더톤 1기'를 진행한다.
이동훈 코드프레소 대표는 "이번 빌더톤에서 확인한 것은 인센티브보다 진짜 문제와 그것을 검증받을 기회가 학생들을 움직인다는 점이었다"라며 "싱가포르 한인 학생들의 수준은 난이도를 더 올려도 되는 단계였고, 세 학교 학생회와의 협약으로 이 경험을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경림 SMU 한인학생회장은 "세 학교 한인 학생들이 처음으로 함께 커리어와 학업의 갈증을 풀어 본 자리였다"라며 "실제 기업 문제를 현업에 있는 분들 앞에서 설명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는 경험은 학교 안에서는 얻기 어려운 것이었다"고 말했다.
- 코드프레소 소개
코드프레소(대표 이동훈)는 'AI 리터러시 표준화'를 비전으로 하는 AI 역량 평가•교육 전문기업이다. 2019년 설립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대학•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클라우드, AI 분야의 실습 중심 교육과 역량 평가를 제공해 왔다. AI 기반 실무 IT 역량 평가 'SkillCertify'와 AI 활용 역량 평가•교육 'AI Fluent'를 중심으로 기업의 AX 전환과 인재 역량 표준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6년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GITEX AI ASIA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3위를 수상했으며, 글로벌 여성 바이브 코딩 커뮤니티 'Women in Vibe Coding'을 싱가포르를 포함한 4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