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화물항공사 21에어 운항 중단…마이애미 사고로 5명 사망

사고 조사 지원 후 운항 중단 결정…NTSB 조사 진행

인터넷입력 :2026/09/15 09:37    수정: 2026/09/15 10:07

아마존이 미국 마이애미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화물기 사고로 5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해당 항공편을 운항한 화물항공사 21에어(21 Air)와의 운항을 중단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자사 뉴스 블로그를 통해 “사고 조사를 지원하고 당시 상황을 검토한 결과 21에어와의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조사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과 21에어의 항공기 사고 현장.(사진=엑스 캡처)

사고는 지난 6일 마이애미국제공항에서 발생했다. 21에어가 운항하던 아마존 화물기 7598편은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 차량 2대를 덮쳤다. 사고 기종은 보잉 767 화물기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공개한 조종석 음성 기록에 따르면 항공기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활주로에 착륙한 뒤 조종사 중 한 명이 착륙 중단을 요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숨진 5명과 다친 5명은 모두 항공기가 충돌한 차량 2대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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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에어는 성명을 통해 자사의 안전 정책과 절차, 교육 체계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NTSB와 아마존을 비롯한 모든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