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 GPU·멀티클라우드 연계 AI기업 육성 본격화

인프라부터 투자까지 지원..."AI 스타트업 전 주기 자원 관리 지원"

컴퓨팅입력 :2026/09/11 14:46

AI 기반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AI 스타트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GPU 및 멀티클라우드 연계형 AI 기업 통합 성장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고성능 GPU 확보와 대용량 서버 운영 비용에 부담을 겪는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개별 기업의 기술 성숙도, 개발 단계, AI 파운데이션 모델 규모, 예상 연산량 등을 정밀 진단해 개발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를 설계 및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일 회사는 이를 위해 전문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사업자(MSP) 및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픈놀은 기업별 개발 로드맵에 맞춰 GPU 연산자원뿐 아니라 고성능 컴퓨팅(HPC), 스토리지, 고대역폭 네트워크 등 AI R&D에 필수적인 제반 인프라를 맞춤형으로 연계·지원한다.

단순한 크레딧 지급이나 일회성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인프라 수요 진단부터 자원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관리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오픈놀은 기업별 수요 분석과 자원 활용 계획 수립 단계부터 최적 클라우드 매칭, 계정 및 자원 아키텍처 설계, 이용 현황 모니터링, 비용 최적화, 기술 애로 대응, 정산과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을 전문 파트너와 함께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AI 모델 학습 및 추론 단계별로 필요한 연산자원을 구분하고 자원 활용 현황을 점검, 비효율적인 클라우드 비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를 통해 지원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수혜 기업이 자생적으로 안정적인 인프라 비용 구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요 시 전문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연계해 AI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네트워크 최적화 등 기술 자문도 병행한다.

오픈놀은 이러한 인프라 연계 지원을 기존의 기업 육성 역량과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기업의 기술적 독창성과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등을 종합 진단한 후, 기술 고도화 구간에 위치한 기업에는 개발 수요에 적합한 GPU 자원을 연계하고, 사업화 단계에 진입한 기업에는 IR 덱(Deck) 고도화 및 투자자 밋업을 지원한다. 나아가 기술적 타당성과 시장성이 입증된 유망 기업에는 오픈놀이 보유한 직접 투자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속 투자 및 자금조달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향후 오픈놀은 축적한 GPU·인프라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별 자원 생산성, 개발 기간 단축 추이,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산업군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성 모델로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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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초기 AI 스타트업에게 고성능 GPU와 클라우드는 제품 출시 속도와 시장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기업별 기술 수준과 개발 타임라인에 부합하는 인프라를 적시에 연결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에서 시작해 AI 기업의 성장에 필수적인 인프라 지원까지 서비스 영역을 본격 확대한다”며 “오픈놀이 축적해 온 기업 진단, 액셀러레이팅, 투자 연계 역량을 인프라 지원과 결합, 인프라 확보부터 사업화와 투자유치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AI 스타트업 통합 성장지원 체계’를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