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6GHz 대역으로 6G 통신 준비해야”

유럽 중국 진영에 힘 실어

방송/통신입력 :2026/09/09 10:14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6.425~7.125GHz 주파수 대역을 이동통신 용도로 할당해야 한다는 데 힘을 실었다. 글로벌 인구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이 향후 6G를 포함, 이동통신용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60여개에 이르는 기업이 생태계 구축에 이미 나섰다는 이유다.

GSMA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M360 아세안 개막을 앞두고 이와 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다.

각국 정부가 향후 주파수 로드맵에 6.425~7.125GHz 전체 대역을 포함해야 하고, 제한적인 용도가 아니라 고출력 매크로셀 이동통신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GSMA는 6G 통신에 700MHz 폭에 이르는 연속된 주파수가 필요하고 6GHz 대역에서 적오도 400MHz 폭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사진_클립아트코리아

비벡 바드리나트 GSMA 사무총장은 “6GHz는 상위 대역은 차세대 이동통신망에 필요한 용량을 확보하고 5G 어드밴스드에서 6G로 이어지는 명확한 경로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회 중 하나”라며 “통신사가 투자할 수 있는 확실성을 확보하려면 적시에 투자를 촉진하는 주파수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6G 후보 주파수 윤곽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이는 WRC-27를 고려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유럽과 중국,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6.425~7.125GHz 주파수를 6G 용도 지정에 힘을 싣고 있다. M360이 열린 말레이시아도 대표적인 화웨이 통신장비를 도입한 국가로 이들 지역과 같은 진영에 서 있다. 화웨이는 U6GHz 대응 장비 라인업을 이미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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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는 7.125~7.4GHz 대역을 6G 후보 주파수로 삼고 있다. 6GHz 대역은 와이파이와 같은 비면허 주파수로 활용하고 7GHz 이상 대역일 이동통신 용도로 보는 식이다.

이밖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양 주파수를 잠재적인 6G 후보 주파수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