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와 '뱀파이어'의 개발사 돈노드가 심각한 자금난으로 존속 위기에 처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돈노드는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며, 추가 외부 자금 유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2027년 1월 31일 이후 사업 지속에 중대한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회사의 현금 보유량은 지난해 말 대비 절반 가까이 급감하며 유동성 위기가 가속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적 지표 역시 일제히 악화됐다. 상반기 총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급감했으며, 영업 손실 규모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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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SF 어드벤처 '아펠리온'과 미공개 프로젝트 등 차기 타이틀이 업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필수 펀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돈노드는 프랑스 내 제작 라인을 단일화하고 최대 90명 규모의 인력을 감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오스카 길버트 돈노드 대표는 "이번 실적은 업계가 직면한 중대한 도전을 보여준다"며 "검토 중인 조치는 어렵지만 영향을 받는 직원을 위한 필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