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LA 2026’이 온라인에서 콘텐츠 누적 조회수 4300만회를 넘기며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신예 아티스트를 해외 팬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했다.
3일 CJ ENM에 따르면 케이콘 LA 2026 행사 기간 공개된 스테이지 하이라이트와 팬 커넥트 비하인드 등 디지털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43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행사와 비교하면 173% 증가한 수치다.
개별 콘텐츠 가운데서는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선보인 워너원의 ‘Energetic’ 쇼츠가 조회수 300만회를 넘어섰다. 현장에서 펼쳐진 공연과 팬·아티스트 간 교류가 SNS 콘텐츠로 확산되면서 행사 이후에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이어갔다.
CJ ENM은 올해 행사에서 해외 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신예 아티스트를 글로벌 팬들에게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만나는 접점을 늘려 해외 팬덤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루키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SHOWCASE’에는 코스모시, 프롬트웬티 & 헬로글룸, 하입프린세스, 키빗업, 코이키즈, 모디세이, 넥스지, 원팩트, 리센느, 황소윤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무대를 통해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나 자신들의 음악과 개성을 알렸다.
현지 팬들이 직접 케이콘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CJ ENM은 미국 현지 K팝 팬 크리에이터 약 100명으로 구성된 ‘케이콘 크리에이터 크루’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공연과 행사장 분위기, K팝 아티스트 및 K-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각자의 시각으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해 소개했다.
신예 아티스트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CHEER UP STAGE’도 새롭게 마련했다. 관객 가운데 선발한 공식 서포터즈 12명이 특정 신예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홍보하는 방식이다. 첫 지원 대상으로 리센느가 선정됐으며 스페셜 슬로건 티셔츠와 리플렛 등을 제작해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현지 언론도 케이콘의 다양한 무대와 팬 참여 방식에 주목했다. 빌보드는 케이콘 LA 2026의 주요 순간 가운데 프롬트웬티 & 헬로글룸의 프리쇼와 한국 무용에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윙(WING)의 공연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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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여러 스테이지에 모인 관객들이 노래와 춤을 함께 즐기고 아티스트를 응원하면서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모습을 케이콘 특징으로 평가했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케이콘 LA 2026이 높은 디지털 화제성을 기록하며 성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팬과 아티스트가 깊이 교감하는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는 한편,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예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