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했다.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경영성과금 300%+400만원, 각종 격려금 등이 담겼다.
기아 노동조합은 지난 25일 도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임금안과 단체협약안이 각각 64.1%, 63.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2만 4710명 가운데 2만 247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91.0%다.
임금안은 찬성 1만 4409명, 반대 8027명으로 투표 인원 대비 64.1%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단체협약안은 찬성 1만 4178명, 반대 8190명으로 찬성률 63.1%를 나타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을 비롯해 경영성과금 300%+400만원, 품질 향상 격려금 100%+47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
또 2026년 오토카 어워즈 수상 기념 격려금 400만원과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으로 자사주 47주를 지급한다. 2026년 최대 생산·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특별 포인트 50만 포인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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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지난 6월 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2차례 본교섭을 진행한 뒤 이달 25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조합원 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서 올해 임단협은 최종 타결됐다.
기아 노사는 오는 31일 임금·단체협약 타결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