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장, 포괄수련종합병원 협의체 초대 회장 선출

지역 의료의 탄탄한 자립과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 앞장

헬스케어입력 :2026/08/21 17:40

포괄수련종합병원 협의체 초대 회장에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이 선출됐다.

최근 의료현장이 전공의 의존 구조에서 전문의 중심 진료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의료진 확충과 당직 체계 개편 등 병원들이 감당해야 할 재정적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구조전환 지원 대부분이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돼 있어, 중증·응급 환자 진료는 물론 전공의 교육과 연구 등 상급종합병원에 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필수의료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하는 포괄수련병원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

이형래 초대 회장은 “포괄수련종합병원은 지역 내 중증·응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동시에 미래 의료인을 키워내는 중추적 기관”이라며 “단기적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지역 의료가 탄탄하게 뿌리내리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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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역 필수의료와 전공의 양성을 담당하는 포괄수련종합병원들은 진료 및 수련 환경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19일 포괄수련종합병원 협의체를 출범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대변하는 한편,  본연의 위상에 합당한 합리적인 지원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체는 발족식에서 현재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타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보다 현실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