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미얀마 시장 진출…토레스 EVX·무쏘 EV 현지 생산

SSS그룹 협력해 올해 1000대 공급…사우디·베트남 등 KD 사업 확대

카테크입력 :2026/08/18 12:27

KG모빌리티(KGM)가 미얀마에서 토레스 EVX와 무쏘 EV 현지 생산·판매에 나선다. 미얀마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등으로 반조립제품(KD) 사업을 확대하며 수출 물량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KGM은 미얀마 수퍼세븐스타(SSS)그룹과 협력해 현지에 KGM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친환경차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브랜드 론칭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곽정현 사장, 산 린 SSS그룹 회장과 살만 린 사장 등 관계자와 기자단, 고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KGM이 SSS그룹과 협력해 미얀마 시장에 브랜드를 론칭하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은 토레스 EVX(왼쪽)와 무쏘 EV. (사진=KG모빌리티)

KGM은 행사에서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현지 파트너인 SSS그룹은 2000년대 초 설립된 미얀마 최초 민간 자동차 회사다. 신차와 중고차 판매를 비롯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으며 식품·물류·농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SSS그룹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토레스 EVX와 무쏘 EV 현지 생산과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KGM은 SSS그룹과 협력해 올해 미얀마 시장에 총 1000대의 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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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M 회장은 "KGM은 미얀마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SSS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얀마 시장에서 함께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GM은 수출 확대를 위해 KD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7월 누적 수출량은 4만894대로, 11년 만에 연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회사는 미얀마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등 주요국에서 KD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