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분기 매출 9232억원…전년比 4.5%↑

영업익 235억원 기록…식자재 유통·급식사업 고른 성장

생활/문화입력 :2026/08/06 15:29

CJ프레시웨이가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외식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올해 2분기 매출 9232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온라인 유통 사업의 시장 선점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영향이 반영됐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184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지난 3월 지분을 인수한 B2B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성장세가 힘을 보탰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자사 물류 경쟁력과 식봄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배송 상품을 확대하며 온라인 식자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분기 식봄 거래액은 누적 1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식품 원료 부문과 프랜차이즈 경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이터 기반 잠재 고객 발굴과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식품 원료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경로 매출도 11% 늘었다.

급식사업 매출은 4983억원을 기록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부문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급식 식자재 부문은 키즈와 학교 급식 경로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단체급식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신규 수주 규모도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육군훈련소와 해병대 1사단 등 군급식을 포함한 신규 사업장을 확보했다. 컨세션 경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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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에도 식봄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품과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식자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며 “식자재 유통 및 급식사업의 본원적 경쟁력과 초격차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된 투자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