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올해 상반기 창사 최대 실적 달성…영업익 294%↑

NAC・EDR 등 주력사업 호조에 서비스 비즈니스 동반 성장…해외 고객 200개사 돌파

컴퓨팅입력 :2026/08/05 09:44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및 통합 보안 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지니언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9억2400만원, 영업이익 43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20%,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수치다.

기존 핵심 솔루션인 네트워크 접근 관리(NAC), 위협 탐지 및 대응(MDR) 등 서비스형 비즈니스 매출이 크게 늘었고, 지난해 잇단 해킹 사고의 여파로 EDR 수요도 늘어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출시한 세대 간 망분리 솔루션 '지니안 홈'도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를 첫 고객으로 확보했다. 주력 제품과 신제품 호조세가 맞물리며 상반기 실적을 이끌었다.

지니언스, 2026년 상반기 실적.(사진=지니언스)

특히 NAC는 중소·중견기업 매출이 2배 이상 늘었고, EDR 부문은 7년 연속 공공 조달 시장 1위를 달성했다. 클라우드 NAC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99개사를 돌파했다. 보안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타깃으로 한 MDR 서비스 고객사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니언스는 보안 기업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쏠리는 만큼 하반기 실적 역시 밝게 전망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성공적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또한 중동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으며 해외 누적 고객사 200개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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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지니언스는 양자 컴퓨팅 시대의 해킹 위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상에 양자내성암호(PQC) 최신 기술을 결합한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핵심 기술 개발을 마치고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미래 고부가가치 양자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능화·자동화되는 AI 사이버 위협 속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질적인 재무 성과로 시장의 신뢰를 입증했다”며 “AI 발전 로드맵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양자보안 등 차세대 신기술 확보에 집중해 하반기에도 사이버 안보 최전선에서 지속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