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해외 직원까지 주식 보상…북미 인력 확보 속도

RSU·스톡그랜트 지급 대상 넓혀…"성과 공유 선진형 보상 체계 확고하게"

디지털경제입력 :2026/07/16 09:09

LS일렉트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식 보상 제도를 확대하고 해외 현지 직원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다. 북미 전력·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맞춰 성과와 기업가치를 연계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LS일렉트릭은 임직원 성과 보상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과 스톡그랜트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RSU는 일정 기간 근속하거나 성과 조건을 충족한 임직원에게 회사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다. 스톡그랜트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임직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LS일렉트릭 유타’ 앞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회사는 올해 RSU 약정 대상을 확대하고 북미 등 해외 현지 직원도 지급 대상에 포함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현지 직원의 장기 근속과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LS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RSU를 도입한 이후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최규태 LS일렉트릭 최고인사책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 과정에서 인적자원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회사 성과를 구성원과 공유하는 보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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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2030년 해외 매출 비중 70%와 미국 전력시장 톱4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성과·역량 중심의 인사제도와 수평적 조직문화도 병행해 강화한다.

회사는 2019년부터 직급과 관계없이 ‘매니저’라는 단일 호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타운홀 미팅과 세대 간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 채용과 채용연계형 인턴을 확대하는 한편, 정년 이후 숙련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재고용 제도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