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서큘레이터급 공기순환 '리본 블레이드 팬' 선풍기 출시

공기역학 적용한 차세대 날개 탑재…사각지대 없이 최대 28m까지

홈&모바일입력 :2026/07/09 10:15

체감 온도를 낮추는 서늘한 바람을 넘어, 에어컨의 냉기를 집안 구석구석 전달하는 ‘공기 순환력’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선풍기가 등장했다.

국내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공기역학 기반의 차세대 리본형 날개를 적용해 직진성과 공기 순환 성능을 강화한 BLDC 선풍기 '리본 블레이드 팬'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일 ‘리본 블레이드 팬’ 제품 이미지.(사진=신일전자)

최근 선풍기는 단순한 계절가전을 넘어 냉방 효율을 높이는 생활가전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일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공기역학을 반영한 ‘4세대 리본 날개’를 탑재해 이 같은 시장 트렌드를 정조준했다. 리본 형태의 곡선 구조가 날개를 따라 형성되는 공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바람 손실을 줄여준다. 그 결과 일반 선풍기보다 바람의 직진성이 크게 향상돼 서큘레이터 수준의 강력한 공기 순환 성능을 구현한다.

핵심 동력원으로는 고효율 BLDC 모터를 채택했다. 최대 28m 거리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바람을 뿜어내면서도, 풍속 1단 기준 소비전력은 약 1.77W에 불과해 전력 부담을 낮췄다. 작동 소음 역시 취침 시 방해받지 않는 수준인 35.8dB로 제어했다. 풍속은 총 12단까지 미세하게 제어할 수 있다.

공간 전체에 바람을 고르게 전달하는 ‘3D 입체 회전(상하좌우 자동 회전)’ 기능도 강점이다. 에어컨, 제습기 등과 혼용하면 실내 온도 균일화 및 냉방 효율 극대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정교한 디테일도 돋보인다. 좌식 생활부터 침대, 소파 환경까지 아우르는 3단계 높이 조절 기능을 지원하며, 비시즌 보관 시에는 선풍기 받침대(베이스) 내부에 높이 조절 파이프와 리모컨을 깔끔하게 매립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 헤드 후면에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허리를 숙이지 않고 쳐다보며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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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관리도 간편하다. 전·후면망과 날개가 모두 분리되는 구조여서 언제든 물세척이 가능하다. 제품 컬러는 샌드 화이트와 그레이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최근 선풍기는 단순 냉방을 넘어 실내 공기 순환까지 아우르는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바람 전달력과 공기 순환 성능은 물론, 파이프 내장 수납 등 실질적인 사용 편의성까지 꼼꼼히 챙긴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