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 '전고체 배터리' 소재 사업 착수…인력 모집

관련 석·박사 채용…파일럿 설비 구축 경험자 우대

디지털경제입력 :2026/07/09 09:59    수정: 2026/07/09 09:59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사업을 추진, 관련 분야 연구개발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앤드림은 과거 20년간 전구체 및 촉매 개발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기술 변화와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분야의 인적·기술적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모집 부문은 황화리튬(Li₂S) 소재·공정 개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 등이다. Li₂S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주요 원료로 활용되는 소재다. 

에코앤드림 새만금 전구체 공장

회사는 고순도 Li₂S 합성·정제 공정 개발부터 고체전해질 소재 설계·합성, 파일럿 검증 및 향후 양산 규모 확대를 고려해 공정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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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은 화학, 화학공학, 재료공학, 신소재공학, 배터리공학 등 관련 분야 석·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 예정자다. 경력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소재 대량 합성, 파일럿 설비 구축, 전고체 배터리 셀 제작 및 평가 경험 보유자는 우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차세대 이차전지의 주요 기술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그 핵심 소재 중 하나”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화 가능성을 고려한 공정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