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예주간 ‘금강유람’ 개최

6월 19~28일 국립세종수목원·공주 석장리박물관 등서 전시·마켓·체험 운영

생활/문화입력 :2026/06/12 12:08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과 공주 등 충청권 공예문화를 소개하는 공예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2026 공예주간’ 기획 프로그램 ‘금강유람, 공예의 시간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을 중심으로 금강 유역의 자연과 지역 공예문화를 연결해 시민들이 공예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종과 공주, 부여를 잇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예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의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 공예주간 기획 프로그램(세종) 포스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공예주간 기획 프로그램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세종을 중심으로 공주 등 충청권역의 특색 있는 공예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종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금강 유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공예전시가 열리고, 20일과 21일에는 지역 공방 약 30개 팀이 참여하는 공예마켓이 운영된다.

직장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4일 저녁에는 ‘저녁이 있는 공예’ 체험이 진행돼 평일 저녁 시간에 공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는 27일 ‘불의 기억, 흙의 시간’을 주제로 체험 워크숍이 열린다. 야외 장작불로 굽는 토기체험과 유약을 발라 즉석에서 구워 완성하는 토기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세종과 공주, 2026년 공예주간 거점도시인 부여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방문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20일, 21일, 27일 등 3일간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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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상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장은 “세종시 지역 공예 예술인들의 창작기회 제공과 시민들의 공예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하였다”며 “공예문화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안내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예술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