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정부 부처와 지방정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6년 스포츠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시행되는 스포츠주간은 국민의 스포츠 참여를 확산하고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범국민 참여 주간이다.
올해 스포츠주간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26 땀송송 운동해봄제’로 시작된다. 이 행사에서는 10대를 위한 ‘응원봉런’부터 70대를 위한 ‘웃음 기체조’까지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종목별 강습과 체험, 스포츠 공공서비스 홍보관도 함께 선보인다.
참여형 캠페인도 대거 마련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튼튼머니’ 참여 잇기를 통해 체력 측정 참여자에게 특별 포인트 3000원을 지급하고, 4월 29일에는 민간 달리기 앱과 협업한 온라인 마라톤도 연다.
5월 3일까지는 국민이 일상 속 스포츠 활동을 공유하면 참여 1건당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 이른바 ‘당스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3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대한체육회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을 뜻하는 ‘스포츠7330’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운동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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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는 생활체육 행사 120여 개가 이어진다. 경남 진주 스포츠가치센터에서는 유·청소년 대상 양궁 금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와 작은 학교 운동회를 운영한다. 전남에서는 ‘제21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강원에서는 ‘제16회 율곡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제주에서는 ‘2026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충북에서는 ‘제17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가 각각 열린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생활체육은 만성질환 예방과 의료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예방 투자이자, 고립·우울 등 사회적 문제를 완화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도 큰 역할을 한다”며 “특히 어르신과 유·청소년 등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