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주간 맞아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캠페인 시작

김대현 2차관, 종로문화체육센터서 첫 주자로 참여

생활/문화입력 :2026/04/23 16:35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김대현 제2차관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문화체육센터를 찾아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참여 잇기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체육 분야 민생 현장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기본법에 따른 스포츠주간을 계기로 마련됐다. 문체부는 지역과 성별, 연령에 따른 격차 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정과제인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다.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탁구 강좌를 체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문체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공개하고, 일상 속 스포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다음 주자로는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지목해 체육계 전반으로 참여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캠페인 시작 장소로 선택된 종로문화체육센터는 운동 30분당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이른바 ‘튼튼머니’ 인증 시설이다. 현장에서는 예산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센터 관계자는 예산이 조기 소진돼 회원들이 ‘매진’이라고 부를 정도였던 만큼, 올해 더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튼튼머니 40억원 증액,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62억원 증액,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95억원 증액이 반영됐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체육 분야 소비를 촉진하고, 유소년 체육지도자 고용 확대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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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동계종목 훈련시설 조성을 위한 에어매트 예산 30억원, 스포츠 암표 신고 포상금 5억원도 추경에 포함됐다. 문체부는 생활체육과 장애인체육, 유소년 체육, 전문체육 지원까지 아우르며 현장의 다변화된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대현 차관은 “규칙적인 스포츠활동은 개인의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을 예방해 사회적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튼튼머니와 스포츠강좌 이용권 등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많은 국민이 가까운 체육시설에서 부담 없이 운동에 참여하고 그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