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코퍼레이션-렛서, 고객사 ‘AI 네이티브’ 돕는다

네이티브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신규 영업 기회 확보 등 협력

중기/스타트업입력 :2026/03/30 13:35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인공지능 전환(AX) 전문 기업 렛서와 고객사 ‘AI 네이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네이티브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신규 영업 기회 확보 ▲솔루션 통합 및 최적화 등에 협력한다. AI 네이티브란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구조에 AI를 기본 전제로 내재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상태를 말한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경우 고객 상담(CX)은 물론 사업개발·채용·마케팅 등 각 영역에 특화된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도록 렛서와 협력할 계획이다. 채널톡 AI 에이전트 ‘알프’뿐만 아니라 커서·클로드 코드 등 생성형 AI 도구를 기업 환경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심규현 렛서 대표(왼쪽)와 이경훈 채널코퍼레이션 부대표

양사의 공동 참여 AX 대표 사례로 꼽히는 대웅제약은 고객의 질병 유무,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 제품 상담을 위해 알프를 도입했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이터를 API로 연동했으며, 전문적인 판단이 요구될 경우에는 무리하게 제품 추천을 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현재 알프가 상담원 연결 없이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은 94.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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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서는 카이스트 AI 대학원 출신 전문가들이 2021년 설립한 AX 파트너 스타트업이다.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설계부터 성과 도출까지 지원하는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렛서의 AX 전문가가 고객사 내부 조직과 함께 실제 운영을 지원하는 ‘AX 파트너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경훈 채널코퍼레이션 부대표는 “AI 도입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실행 단계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는 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렛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가 상담을 넘어 전사 차원의 AX를 추진하고 도입 이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