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인큐베이스 스튜디오와 글로벌 IP 기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

글로벌 IP의 실감 콘텐츠화 추진

생활/문화입력 :2026/03/17 13:41

콘텐츠 기반 공간기획사 닷밀이 글로벌 IP 전시 콘텐츠 기업 홍콩 인큐베이스 스튜디오 아시아(인큐베이스 스튜디오)와 손잡고 글로벌 IP 기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닷밀은 인큐베이스 스튜디오와 IP 기반 몰입형 전시 및 관련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닷밀의 실감미디어 기술력과 인큐베이스 스튜디오의 글로벌 라이선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인큐베이스 스튜디오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닷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해운 닷밀 대표, 시온 입 인큐베이스 스튜디오 설립자 겸 CEO(사진 왼쪽부터)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큐베이스 스튜디오가 보유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몰입형 테마 공간 조성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특히 애니메이션 문화 체험의 핵심 거점인 인큐베이스 아레나를 제주와 서울 등 국내 주요 지역에 연내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인기 IP의 기존 전시 구성을 바탕으로 닷밀의 미디어 아트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더해 더욱 생동감 있는 실감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전시 협력을 넘어 상호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 

홍콩에 본사를 둔 인큐베이스 스튜디오는 지난 스무 해 동안 이백여 개 이상의 글로벌 라이선스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업계 베테랑 시온 입 대표가 이끄는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닷밀 역시 인큐베이스 스튜디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라이선스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자사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또는 공동 사업 구조 수립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IP 기반 전시 개발부터 운영, 신규 시장 확장까지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대등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닷밀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IP와 닷밀의 기술이 만났을 때 발생할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인큐베이스 스튜디오의 한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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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입 인큐베이스 스튜디오 최고경영자는 “혁신적인 실감미디어 솔루션을 보유한 닷밀은 우리의 글로벌 IP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양사의 파트너십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닷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인큐베이스 스튜디오의 한국 지사 설립 지원과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하며 양사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