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글로우사파리: 겨울 여행’ 전면 개편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디지털경제입력 :2025/11/21 17:02

실감미디어 콘텐츠 기업 닷밀은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글로우사파리’가 겨울 콘셉트 ‘글로우사파리: 겨울 여행’으로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이날부터 관람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겨울 여행’을 테마로, 입장과 동시에 관람객을 맞이하는 프리쇼에서는 판다들의 겨울 여행 이야기가 시작된다. 

‘판다 정글’과 ‘판다 가든’ 존은 홀로그램 스크린과 겨울 소품을 활용해 초록빛 정글과 정원 위에 겨울 분위기를 입혔으며, ‘폴라 밸리’와 ‘아이스 베어’ 존은 2면 맵핑, 바닥 인터랙션, 모래놀이, 볼풀 등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눈 덮인 숲을 재현한 ‘스노우 포레스트’ 존은 5면 맵핑을 통해 공간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하이라이트 공간인 ‘윈터 드림’ 존은 관람객이 직접 그린 오너먼트가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실시간 반영되는 드로잉 인터랙션으로 구성됐다. 

글로우사파리 겨울여행

구름 위 세계를 배경으로 한 4면 프로젝션 맵핑과 빈백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내가 만든 작품이 공간을 완성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구역인 ‘자이언트 판다’와 ‘판다 하우스’에서는 거대한 판다와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이 연출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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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은 개편을 기념해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겨울 시즌 이벤트를 운영한다. ‘트리를 꾸며줘! : 내가 그린 오너먼트 콘테스트’는 윈터 드림 존에서 체험한 이미지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재방문 고객에게는 입장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방문객 전원에게는 판다 풍선 머리띠를 증정한다.

글로우사파리 관계자는 “이번 ‘겨울 여행’ 리뉴얼은 단순한 시즌 장식 변경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콘텐츠를 완성하는 몰입형 체험 중심으로 기획됐다”며 “올 겨울 가족과 연인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