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튀르키예와 원전 진출 위한 예타 등 협력 방안 논의

김정관 장관,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면담…양국 교역·투자, 원전, 자원 등 협력 강화

디지털경제입력 :2026/02/25 13:30    수정: 2026/02/25 14:18

정부가 튀르키예 원전 진출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25일 서울 염곡동 KOTRA에서 김정관 장관이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 산업·통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난해 11월 한-튀르키예 정상회담 성과를 실질적인 양국 협력의 결실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조치 차원에서 진행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이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장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회의에서 체결한 ‘한전-튀르키예 원자력공사 원전협력 MOU’를 바탕으로 양국 기업이 그동안 활발한 논의를 이어 왔다”며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양국 기업 간 원전 협력이 실질적인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양국 기업은 튀르키예 신규원전 사업성 검증을 위한 작업반 운영 방안에 합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개시하는 등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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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한국기업은 지난 50년간 원전을 건설·운영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쌓아 왔다”며 “현재 다수의 신규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협력의 최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25일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장관과 교역·투자, 원전, 자원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김 장관은 또 “보호무역주의·경제 블록화 등의 국제정세에 대비해 핵심광물·소재부품·장비조달 협력 등에서 한-튀르키예 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자원협력 등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