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새해 선박 5척 연이어 수주…총 1.2조원 규모

LNG운반선 2척·VLEC 2척·원유운반선 1척 수주…누적 수주잔고 187억 달러

디지털경제입력 :2026/01/28 13:00    수정: 2026/01/28 13:20

삼성중공업이선박 5척을 연이어 수주하며 새해 들어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 5억 달러,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3억 달러,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는 원유운반선 1척을 1억달러에 계약하는 등 총 5척 9억 달러(약 1조 2천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뿐 아니라 VLEC와 원유 운반선도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VLEC는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 로부터 6척을 수주해 인도한 바 있는 선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히고 "올해도 LNG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델핀 FLNG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돼 있어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